전국에 유명한 짬뽕집은 참 많이 있습니다.

짬뽕 짜장을 좋아해서 가끔  들리는 곳 입니다.

지난번 원주 귀래면 옥로짜장이후 2번째 포스팅 되거씁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는 유명한 중국집이 나란히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한곳은 이번에 들린  중화요리 평화이고 맞은편에는 중화요리 대흥식당이 있습니다.

두곳 모두 먹어보았으나  저번에는 대흥식당 돼지짬뽕에 도전했다가 반이상 남기고  나오는 초유의 사태ㅎㅎㅎ가 발생하여 이번에는 평화롭게 먹어보려 평화 홍합짬뽕으로 향 했습니다.

대흥식당의 돼지짬뽕을 남긴 이유는 딱 하나 엄청난 양 때문입니다.
일반곱배기에 보통을 추가한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서석면 평화식당  간판입니다.




맞은편에 위치한 중화요리 대흥식당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
 앉아서 짬뽕 주문합니다.


메뉴도 찍어 보고

 창가에 비친  대흥식당도 찰칵


기다려도 짬뽕이 안나와서
안쪽 홀방을 보니 짬뽕 기다리는 분들이 20 명은 됩니다.


그래서 잠시 나와서

대흥식당앞에서 한장 찰칵

대흥식당 살짝보니 여기도 만석입니다.

대흥식당은 할아버지가
평화식당은 할머니가 주방에 계신듯 합니다.


다시 평화롭게 돌아가서


아직도 입니다. ㅋㅋㅋ


전화번호와 혹시 모를
 도움이 될지 모를
버스시간도 담아 봅니다.




그리고

단체 손님에게 함께 앉으라고 자리도 양보하고 안쪽 홀방으로 들어가니






짬뽕이 나옵니다.


너무나 방가워서 다르지만 같기도한 사진 3장 연속해서 올립니다.



한참을 홍합을 까고
시원한 해물짬뽕을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바다를 가는 길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양양에서 올라가는 방법과
서울 ㅡ양평ㅡ홍천ㅡ인제에서 한계령이나 미시령을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날 한적한 국도로 가고 싶다면 44번국도를  타고 홍천을 지나서 구성포교차로에서 56번을 갈아타고 평화스런 짬뽕이 있는 홍천군 서석면을 지나서 홍천 내면으로 지나가다가 홍천 은행나무숲에 잠시 들려 사진을 찍고 내면 구룡령을 넘어서 양양으로 가는길을 추천합니다.56번국도

내면으로 가다가 31번국도로 옮겨 타면 운두령 고개를 넘어갑니다
그곳에는 토니엄마가 운영하는 송어횟집도 있고 좀 더 내려가면 이승복기념관도 있습니다.


쓰다가 보니 댕겨온듯 합니다.


서늘한 가을날 좋은 길 다니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