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라이프

선풍기 구매 했습니다.

집에 있는 키가 큰 선풍기가 아닌 

키작은 선풍기 입니다.

판매자의 정식 명칭은 온돌형 선풍기 입니다.

나는 그냥 난장이 선풍기 ,키작은 선풍기 ,머리 큰 선풍기  이중에서 

가장 적절한 표현은 키작고 머리 큰 선풍기라고 하는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지금 부터 선풍기 언박싱부터 조립 그리고 선풍기 소음 까지 쭉 살펴 보겠습니다.

옥션 올킬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1만5천원에서 1만 6천원 사이 입니다. 

배송은 2일 만에 왔습니다.

지금 내 옆에서 씽씽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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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포장 아주 잘 되어서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 봅니다.

포장 아주 잘 되어서 왔습니다.

본체는 한번 더 감쌌고 날개 부분도 안전하게 포장 되었습니다.

칭찬합니다.

구성품 입니다.

본체, 날개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포장 최고 수준입니다.

본체를 포장한 종이상자를 분리 합니다.

날개 돌아는 부분에 무엇인가? 미끌거리는 느낌 입니다.

과감히 손으로 만져 봅니다.

구리스 입니다.

돌아가는 회전 축이라서 구리스를 발라 놨습니다.

윈드피아 생각보다 꼼꼼 합니다.

선풍기 조립에서 가장 어려운 고정핀 꼽는 사진 입니다.

금방 하고도 까먹으니 사진 한장 찍고 조립 시작합니다.

요로케 요로케 요런 방향과 모양으로 들어 갑니다.

조립은 한 10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제가 무엇인가를 잘 조립을 못 합니다. ^^

조립을 다 하고 집에 있는 키큰 선풍기와 비교를 해 봅니다.

역시나 키작고 머리  큰 .............

우리와 같은 선풍기 입니다 ^^

이거 은근히 정이 가네 ㅋ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얘가 불량품 입니다.......머리를 수그리고 또 수그리고

고개를 들라 ?!!!!@@ 해도 자꾸 고개를 쳐 박습니다.......

아 짜증나.......................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찬찬히 옆을 보니 글쎄.............

딱 하고 이런 고개를 고정시키는 볼트가 있습니다 

조여 줍니다.

 고정이 아주 잘 됩니다.

"미안하다 키작은 대가리 큰 선풍기야"...

잠시나마 너와 너를 만든 사람을 욕 했단다 ........아주 크게 ^^

미안하다.

고정 볼트 꽉 조인 후 사진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풍기를 전원에 연결하고 

스위치를 누릅니다 .

바람이 낮게 꽈악 펼쳐서 나갑니다.

낮은 포복으로 잘 나옵니다.

시원하게 잘 돌아갑니다.

그럼 선풍기 소음 들어 보고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