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성지연 기자] 배우 이동휘(33)가 '선생 김봉두' '이장과 군수' 등을 연출한 장규성 감독의 신작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촬영에 한창이다. 장규성 감독에겐 6년 만의 신작인 동시에 개성파 배우 이동휘의 첫 원톱 주연작으로 의미를 더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26일 <더팩트>에 이동휘가 영화 '어린 의뢰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성공을 좇던 변호사가 우연한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동휘는 영화의 주인공인 로스쿨 출신 변호사 정엽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
'어린 의뢰인'에는 주인공 이동휘 외에도 배우 유선과 엠넷 '위키드' 출신 최명빈 등이 출연한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동휘가 첫 주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눈길이 쏠린다. 또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여선생VS여제자'(2004) '이장과 군수'(2007) '선생 김봉두'(2003) 등 다수의 영화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보여줬던 장규성 감독의 신작 스토리 또한 기대되는 부분.
'어린 의뢰인'은 10월 크랭크인했으며 12월 크랭크업 예정이다. 2019년 봄 개봉을 목표로 한다.
빚을 내 주식을 산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가 급락으로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서 증권사의 반대매매가 들어가고 이러한 반대매매가 다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증시에선 하루 동안 무려 1,000억원이 넘는 반대매매 매물이 쏟아졌다. 한국거래소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반대매매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51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558억원 등 총 1,010억원에 달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코스피 1,000선이 무너졌던 2008년 10월 27일(851억원) 보다도 159억원 많은 사상 최대치다.